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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단호박 라테 한잔 … 커피·콜라 이젠 잊으세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안 쉼터에서 관광객들이 음식과 음료수를 사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농축산물로 50여 가지의 음식료를 만들어 팔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답게 순천만에는 뭔가 특별한 게 많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먹거리도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것을 맛볼 수 있다. 공원 내 쉼터에서는 50여 종의 다양한 웰빙 음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음식료의 재료는 모두 순천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유기 농업·축산업으로 생산한 것들이다. 여느 관광지와는 달리 커피나 콜라 등 탄산음료는 일절 팔지 않는다. 공원 안은 물론 공원 밖에도 잡상인이나 노점상이 전혀 없는 것도 여느 관광지와 다르다.

놓쳐선 안 될 쉼터의 맛있는 유혹



 2009년 판매를 시작한 순천만 쉼터의 웰빙 음식은 이제 전국에 소문이 나 있다. 콩·고구마·단호박 등 각종 유기 농산물로 만든 라테와 감을 비롯한 과일로 만든 주스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토종 닭의 삶은 달걀을 구운 소금에 찍어 먹는 것 또한 별미로 꼽힌다. 오디 액과 참매실 등은 사갈 수도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다. 웰빙 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쉼터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순천만 쉼터는 개장 이후 2년8개월 동안 16억4000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초기부터 쉼터 운영을 총괄해 온 양동엽(53·여) 실장은 “처음엔 커피나 콜라를 찾던 손님들이 이제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 라테 등을 맛보기 위해서 일부러 순천만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쉼터의 이익 중 상당 부분은 순천 지역 농민들에게 돌아간다. 모든 음식의 재료를 지역 농가 50여 곳에서 사들이기 때문이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안 공예특산품관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공예품을 팔고 있다. 농·특산품 판매장은 순천만 주변 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흑두루미쌀과 함초 소금 등 지역 96개 농가와 업체가 생산한 595개 품목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문의 061-749-3984.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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