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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가정 청소년 8명씩 6년째 초청 … 미국 구경시켜 주는 풋볼스타 하인스 워드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하인스 워드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스틸러스-잭슨빌 재규어의 경기 직전 자신이 미국으로 초청한 한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포즈를 취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맨해튼엔 엄청난 고층건물이 너무 많아 어지러워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들이를 한 8명의 한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들떠있었다. 변한송(안산 성호중 3년)양은 “모든 게 신기하다”며 “각양각색의 인종이 더불어 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12~16세 청소년 8명은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팀에서 뛰고있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Hines Ward)의 초청으로 13~19일 미국 나들이를 했다.



 뉴욕 방문에 앞서 청소년들은 피츠버그에 있는 한국인 자녀 입양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도 했다. 오에리카(인천 가현중 2년)양은 “말은 잘 안 통했지만 미국 가정에 입양된 동생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며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워드 선수는 직접 공항까지 마중 나가 청소년들을 맞은 뒤 레스토랑과 놀이공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16일엔 스틸러스팀과 잭슨빌 재규어팀의 미식축구 경기에 청소년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최효규(안산 상록중 1년)군은 “워드 선수의 멋진 터치다운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같은 다문화가정 출신의 아저씨가 자랑스럽고 멋졌다”고 말했다.



 워드는 2006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접한 이후 매년 8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미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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