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최나연 “후련하다 … 내가 자랑스럽다”

최나연이 16일 LPGA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 LPGA 통산 100승째 우승 트로피를 받아들고 무겁다는 듯 혀를 내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후련하다. 내가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했다.

최나연은 “지난주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청야니에게 패한 기억도, 100승 기록도 떠올리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지난주에 그 1승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번 우승은 최 선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늦게나마 올 시즌 첫 승을 해서 무척 기쁘다. 프로 통산 10승(LPGA 통산 5승·국내 무대 5승 포함) 선수가 돼 행복하다. LPGA 무대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높인 박세리 언니의 뒤를 이어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는 점이 나 스스로 자랑스럽다.”

 -2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단독 선두에서 밀려났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가.

 “티샷이 왼쪽 러프에 떨어졌다. 공이 놓인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나무 사이로 두 번째 샷을 해야 했다. 충분히 2온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런데 정확히 맞지 않아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공이 떨어졌다. 경기 초반이어서 흔들리지 않았다. 남은 홀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앞 조에서 청야니가 플레이하고 있었고 후반 1타 차의 박빙 승부를 했는데.

 “청야니는 정말 강한 선수다. 내가 네 타 앞선 채 출발했지만 방심할 수 없었다. 16번 홀(파 5)이 고비였다. 뒤에서 보고 있는데 청야니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환호했다. 나는 버디를 놓쳤고 공동선두가 됐다. 17번 홀(파 3)에서 승부(버디)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늘이 도왔다.”

 최나연은 대만으로 가 20일 시작하는 선라이즈 LPGA 대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창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