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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김정은 소나기슛에 신한은행 침몰

신세계 김정은(오른쪽)이 신한은행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천=뉴시스]


개막전부터 이변이 나왔다. 신세계가 6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신한은행을 물리쳤다.

우승후보 상대로 30점 터뜨려
여자프로농구 개막전부터 이변



 신세계는 1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30점을 터뜨린 김정은(24·1m80㎝)을 앞세워 79-70으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 리그부터 이어온 개막전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주원과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KB로 이적했지만 신한은행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골밑에는 여자농구 최장신센터 하은주(2m2㎝)가 버티고 있다. 최윤아·김단비·강영숙·이연화 등 지난해 우승 주역들도 건재하다. 반면 신세계는 센터 김계령(1m90㎝)이 삼성생명으로 떠났고, 그 빈자리를 보강하지 못했다. 당연히 신한은행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신세계에는 김계령과 함께 여자농구 최고연봉(2억5000만원)을 받는 김정은이 있었다.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김정은은 신세계 잔류를 택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연봉이 2.5배 올랐다.



 김정은은 64-64 동점이던 4쿼터 종료 3분58초 전 3점슛을 넣었다. 이어 이연화와 김단비의 수비를 뚫고 잇따라 골밑을 돌파했다. 점수는 순식간에 71-64로 벌어졌다. 1분36초를 남기고는 김정은의 어시스트를 받은 박하나가 3점슛을 넣었다. 점수는 74-65가 됐고 승부는 결정됐다.



 김정은은 “올 시즌 주장을 맡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중요한 순간이라 집중했는데 슛이 잘 들어갔다”고 웃었다.



정인교 신세계 감독은 “중요한 순간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김정은을 칭찬했다.



부천=김종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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