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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재미 더해주는 보드게임





‘러시아워’ 때 빨간색 자동차 빠져나갈 출구 찾아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면 자녀의 수학 학습법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수학은다른 과목에 비해 풀이과정이 복잡해 싫증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면 대개 문제풀이나 학원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무작정 학원으로 보내기보다 아이가 수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드게임은 수학적 논리와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이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러시아워’는 대표적인 두뇌발달 게임이다. 본래 교통이 몹시 혼잡한 시간대를 뜻하는 용어지만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는 멘사(MENSA)가 추천한 수학 보드게임의 이름으로 유명하다.



 게임규칙은 간단하다. 문제카드에 나온 대로 자동차를 게임판위에 배치한 후, 다른 차들에게 둘러싸인 빨간 자동차를 출구로 빠져 나오게 하면 된다. 주변의 자동차들은 게임판 위의 길을 따라 오직 앞뒤로만 이동시킬 수 있다. 게임을 풀어나가기 위해선 차를 움직였을 때 나타나게 될 결과를 예측해 신중히 차를 움직여야 한다. 게임 권장연령은 8세로,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돼 총 40장의 문제카드가 들어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의 문제는 성인이 풀기에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초콜릿 픽스’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9개의 초콜릿을 게임판에 배치하는 보드게임이다. 유명한 초콜릿 가게의 주인이 휴가를 떠나 아이들이 가게를 맡게 된 상황에서 게임은 시작된다.



 아이들은 손님들이 주문하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세트를 완성해야 하는데 가게 주인이 남긴 책자에는 초콜릿 세트를 만드는 법이 일부만 남아있다. 이 게임은 가게주인이 남긴 책자를 단서로 40개의 초콜릿 세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 미션이다. 마찬가지로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 총 40장의 문제가 들어있다. 문제마다 주어진 단서를 잘 조합해야만 초콜릿을 제대로 배치할 수 있다. 초콜릿의 모양과 색깔·위치를 알려주는 단서 여러 개를 종합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연역적 추론 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권장연령은 8세다.



 ‘알록달록 첩보전’은 도형을 분석하는 능력과 시각적, 공간적 지각능력, 추리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권장연령은 5세로 러시아워나 초콜릿 픽스보다는 쉬운 편이다. 여러 가지 색깔의 다양한 모양이 그려진 18개의 투명타일을 이용해 4단계로 구분된총 100문제를 풀어야 한다. 18개의 타일을 이용해 문제에 나온 모양을 완성해야 하는데 타일의 색깔과 모양, 쌓는 순서와 방향을 모두 고려해야만 정담을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파라오코드, 리버크로싱, 팁오버, 호퍼스, 틸트, 솔리테어체스 등이 있으며 보드게임몰(www.boardgamemall.co.kr)과 다이브다이스(w w w.divedice.com) 같은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설명] 1 러시아워. 2 초콜릿 픽스. 3 알록달록첩보전.(왼쪽부터)4.다른 자동차들에게 둘러싸인 빨간 자동차를 출구로 빼내는 러시아워 게임.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사진=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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