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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몽타주에 내 얼굴 쓰다니 … ”





스페인 하원의원 야마사레스
“사진 무단 합성한 FBI 고소”



왼쪽부터 빈 라덴, 합성 몽타주, 야마사레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5월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몽타주를 제작하면서 스페인 하원의원의 사진을 무단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의원은 FBI를 고소하겠다며 반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 하원의원 가스파르 야마사레스가 자신의 사진을 알카에다 지도자들과 합성한 FBI를 이번 주 중 고소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FBI는 9·11 테러 발생으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빈 라덴의 모습을 몽타주에 나타내기 위해 사진을 찾던 중 야마사레스 의원의 사진을 발견했다. FBI는 야마사레스 의원의 회색 수염과 머리 스타일 등을 따 몽타주를 제작했다.



 FBI는 또 알카에다의 2인자였던 아티야 아브드 알라흐만의 몽타주를 제작할 때도 야마사레스 의원의 사진을 사용했다. FBI가 만든 몽타주 2장은 지난해 1월 FBI 홈페이지에 게재된 뒤 최근까지 남아 있었다.



 게재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FBI에 항의했던 야마사레스 의원은 “FBI가 무성의한 사과만 할 뿐 몽타주를 바로잡지 않았다”며 “이번 주 내에 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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