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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마허’ 김의수씨 “시동 끌 때까지 목표는 우승”





CJ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
내일 영암 F1 국내 레이스
시즌 우승 결정전에 출전



14~16일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레이스에 출전할 김의수씨.



국제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에서 일곱 번이나 월드챔피언에 오른 미하엘 슈마허(42·메르세데스 GP). 2006년 은퇴를 선언한 그는 3년 만에 서킷으로 돌아와 여전히 젊은 드라이버들과 겨루고 있다. 한국에도 슈마허처럼 불혹의 나이에 후배들과 경쟁하는 카레이서가 있다. CJ레이싱 팀의 감독 겸 선수 김의수(39)씨다.



 김씨는 1993년 데뷔한 1세대 드라이버다. 서킷이 없던 시절 비포장도로 대회인 오프로드 경기부터 경험을 쌓은 그는 국내 최고 대회인 GT시리즈(슈퍼레이스의 전신)에서 2002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년 반 정도 공백기간을 가진 뒤 돌아온 그는 2008년 슈퍼레이스 2위, 2009년 1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도 6라운드를 마친 현재 헬로TV 클래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이 결정되는 최종전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포트레이스로 열린다. 그는 “은퇴하는 날까지는 우승이 목표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F1이 국내에서 개최되면서 모터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지만 슈퍼레이스를 비롯한 국내 대회는 여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F1은 1년에 1회 열린다. 연중 열리는 국내 대회가 활성화 돼야 더 발전하고 한국인 F1 드라이버도 탄생할 수 있다”며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봤다.



그는 “무작정 F1처럼 높은 곳을 바라보지 말고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대회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터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 데 힘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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