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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두 번 가는 여자, 베르체노바





러시아 출신 골프계 패셔니스타
1m76㎝, 광고 출연 요청 쇄도
하나은행 챔프 출전 “한국팬 많아”





1m76㎝의 늘씬한 키, 발레로 다진 몸매.



 9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마리아 베르체노바(25·러시아·사진)의 옷태는 단연 돋보였다. ‘필드의 패셔니스타’라는 별명에 걸맞았다.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는 러시아 골프계에서 베르체노바는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는다. 열세 살에 골프를 시작해 2004년과 2006년에 러시아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기대주. 2007년 러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드를 따낸 그는 ‘골프계의 마리아 샤라포바’로 불리며 샤라포바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종 인터뷰와 화보,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섹시 골프 스타’로도 불린다.



 “사실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어색해요. 실력보다는 외모로만 평가받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필드에서와는 달리 평소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아요. 관리받을 시간도 없어서 열심히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하죠. 그래서 섹시하다는 이야기보다는 건강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더 좋아요.” 베르체노바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고 1년2개월여 만에 다시 초청 선수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5오버파 221타로 출전 선수 68명 가운데 공동 59위에 그쳤지만 표정은 밝았다.



 “지난해 한국을 다녀간 이후 홈페이지와 e-메일을 통해 응원을 보내주는 한국 팬이 많이 늘었어요. 이번 대회에서 팬들과 만나 원포인트 클리닉도 하고 많은 추억을 쌓았기 때문에 즐거웠어요.”



 LET를 비롯해 아시아여자골프투어(LAGT) 등에서 활동하는 베르체노바의 꿈은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는 것이다.



인천=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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