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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동방신기·샤이니 … K- 팝 잔치에 뉴욕이 들썩





남북한 유엔 가입 20돌 기념
뉴욕 - 코리아 페스티벌 열려
3만5000 관중 몰려 대성황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오버펙공원에서 열린 ‘뉴욕-코리아 페스티벌’.





“한국 아이돌 춤이 환상적이에요!”



 코네티컷주에서 왔다는 크리스티나 브라운(17)양은 2PM과 비스트의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불렀다. 한국의 유엔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미국 뉴저지주 뉴오버펙공원에서 KBS방송 주관으로 9일(현지시간) 열린 ‘뉴욕-코리아 페스티벌’ 공연장에서다.



이날 공연은 ‘YMCA’로 유명한 미 그룹 빌리지피플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히트곡 ‘고 웨스트’와 ‘마초 맨’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걸그룹 씨스타와 포미닛에 이어 비스트와 샤이니가 등장하자 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유엔 가입 20년을 축하한다”며 “높아진 국제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1부 공연엔 마야와 인순이의 무대도 이어졌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경은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도 선보였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장사익도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의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악인 김영임과 제자들은 뱃노래로 흥을 돋웠다.



 2부에선 태진아·설운도가 트로트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2PM과 동방신기가 등장하자 열성팬이 한꺼번에 무대 앞으로 몰리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패티김이 장식했다. 사회는 샤이니의 민호와 황수경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행사장엔 내년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최준희(미국명 준 최) 전 에디슨시 시장과 제이슨 김 펠리세이즈파크 부시장 등 한국계 미국 정치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K-팝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주최 측이 준비한 1만5000석의 객석은 공연 시작 전 모두 찼고 공연장 밖 공원 잔디밭에서도 2만여 명의 팬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지켜봤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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