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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딱 10대만 생산된 명품차 내부모습 살펴보니…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회사 '벤틀리'가 전세계 딱 10대만 생산되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가구디자인 회사 '린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린리'는 기존의 벤틀리 컨티넨탈보다 더 세련되고 고급스런 내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는 1952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며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소장가치 있는 세단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진=Motori.it]



일단 외관은 벤틀리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색다르다. 가구디자인 회사와의 합작인 만큼 내부 곳곳에는 고급가구에 쓰이는 자단 베니어가 주로 사용됐다. 베니어란 색상이 풍부한 나무 등을 장식 모양으로 잘라서 가구의 겉면에 붙일 수 있도록 만든 아주 얇은 판을 말한다. 보통 고가의 가구 제조에 많이 쓰이는 이 베니어를 이번엔 자동차에 접목시켰다. 또 나무쪽이나 널조각을 가구 표면에 모자이크처럼 잘라 붙이는 마레트리 기법을 이용해 섬세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부터 베니어 세공까지 모두 린리가 도맡았다.




[사진=Motori.it]



이 외에도 뒷좌석 콘솔에는 시가 보관 케이스와 시가 커터, 재떨이 등이 구비돼 있으며 트렁크 룸에는 전용 가죽 가방이 추가됐다.

이번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린리는 벤틀리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17만5500유로(약 2억70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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