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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귀고리, 류현진 야구공, 공유 티셔츠 … 행복한 나눔 즐거운 동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귀고리’, ‘체조 요정’ 손연재의 트레이닝복 세트….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판매될 명사 기증품들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지난해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연아 선수는 당시 경기에서 착용한 것과 같은 디자인의 왕관귀고리 두 점을 보내왔다.

당시 이 귀고리는 ‘김연아 귀고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 선수는 “수익금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면 보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연재 선수는 지난달 프랑스 몽펠리에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때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기증했다. 손 선수는 이 대회에서 개인 종합 11위에 오르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치권·정부 인사들 기증 물결=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뮤직박스(태엽이 풀리며 음악이 나오는 기계) 한 점을 내놨다. 지난 7월 한-스위스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방한한 우엘리 마우러(Ueli Maurer) 국방장관에게서 받은 선물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동양화 한 점을 보내왔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의 기증품은 체코 상원 부의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크리스털 그릇과 중국 자치구 당서기로부터 선물받은 청동으로 제작된 봉황 촛대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페라가모 넥타이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낙원요의 그릇을 각각 보내왔다. 청화백자접시와 옻칠 찻잔세트는 각각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기증품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한국을 방문한 중국 공안 대표단에게서 받은 화병 등 두 점을 보내왔다. 샘 게로비츠 호주대사는 호주산 와인 한 병과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텀블러를 기부했다. 게로비츠 대사는 “한국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 물품 한곳에=착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단체인 그린무브먼트는 스포츠 스타 5인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화 골프단 골퍼 유소연·임지나·윤채영의 모자와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투수)·가르시아(외야수)가 사인을 한 야구공이다. 이 단체는 쓰레기 줍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환경 보호 운동과 초등학생 대상 친환경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의 이운재 선수는 자신의 등번호인 1번이 새겨져 있는 친필 사인 유니폼을 보내왔다. 스페인 출신의 카레이서 페르난도 알론소도 사인한 티셔츠 한 장을 기증했다. 그는 지난해 전남 영암군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F1 그랑프리 대회의 우승자다. 이 밖에 프로야구 넥센의 김시진 감독과 심수창 선수가 각각 사인한 야구 점퍼 두 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조동현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박상오 선수의 사인 운동화, KT 소닉붐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12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현수·김선우 선수의 사인 유니폼 상의 두 점,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 선수 전원이 사인한 사인볼 등을 위아자 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공유·류시원·현영도 동참=최근 개봉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도가니’에서 의로운 미술 교사 역할을 맡은 배우 공유씨는 티셔츠 2점을 기부했다. 레이싱 선수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류스타’ 류시원씨는 레이싱팀의 유니폼을 보내왔고, 방송인 현영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몰에서 판매하는 옷 두 벌과 재테크 관련 저서 두 권을 기증했다. 드라마 ‘자이언트(SBS)’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MBC)’ 등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정보석씨는 즐겨 입던 정장 한 벌을 내놨다. 행복나눔 N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6명(비키·가은·세리·아영·수빈·지율)은 각각 옷 한 벌과 사인 CD 하나씩을 보내왔다.

 ‘개그콘서트(KBS2)’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세바스찬’ 역할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임혁필씨의 기증품은 책 한 권과 공연티켓 10장이다.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린 책 『웃다가 건진 개콘 영어』와 임씨 자신이 연출하고 배우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옴니버스식 퍼포먼스 공연 ‘펀(fun)타지쇼’의 공연 티켓이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안과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 안과 대표원장은 페라가모 넥타이를 보내왔다. 김 원장은 “후원하고 있는 장학재단의 졸업생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소년의 마음처럼 장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

이런 기증품도

▶류우익 통일부 장관-자신의 책 『장소의 의미』 1·2권

▶김문수 경기지사-계영배(교만을 경계하는 잔)

▶설동근 교과부 1차관-동양화

▶감창경 교과부 2차관-동양화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 터키 전통접시

▶목수 이정섭-밀라노에서 구입한 조명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자필 악보

▶디자이너 마영범-라디오

▶배우 남규리-구두

▶배우 박시연-가방, 모자

▶배우 전혜빈-사인 유니폼, 야구공

▶배우 임수향-사인 운동화

▶배우 조여정-트레이닝복

▶프로게이머 박정석·이영호-사인 유니폼 상의

▶승마 기수 박태종-경마용 채찍


※기증품 소개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행사 홈페이지 weaja.joins.com
●기부 문의 westart.or.kr

※위아자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weaja.joins.com)에 이런저런 궁금함을 문답식으로 푼 Q&A 코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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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