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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800만원 선 아파트 나와





울산시 우정혁신도시에 분양가가 저렴하고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진 실속형 아파트가 분양된다. IS동서가 짓는 ‘에일린의 뜰’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블록으로 나뉘어 1차와 2차로 분양된다. 1차는 전용면적 84㎡형 200가구, 2차가 전용 75~84㎡형 712가구다.

 중구 우정동 일대 298만㎡에 조성되는 우정혁신도시는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내년까지 한국석유공사·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해 고용부 산하 4개 기관 등 총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울산시청에서 3㎞가량 떨어져 있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일린의 뜰 1차는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혁신클러스터지구가 바로 옆에 있다. 시교육청과 새로 들어설 초등학교가 가깝다. 2차는 우정혁신도시 입구이고 인근에 동천강 산책로, 함월산, 중구 둘레길 등이 있고 대형쇼핑시설과 농수산물유통센터도 주변에 있다.

 이 아파트에는 IS동서가 개발한 어린이욕실 ‘키누스(KIDS INUS)’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키누스는 아이들의 키와 몸 크기에 맞춘 유아용 변기·욕조 등을 갖춘다. 거울·가구·액세서리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IS동서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침실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알파(α)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정혁신도시에 올해 초 분양된 다른 아파트(3.3㎡당 840만원)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이다. 1단지와 인접한 유곡동 일대의 시세보다는 3.3㎡당 100만~200만원가량 낮다.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박정훈 분양소장은 “IS동서의 계열사들이 공급하는 자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며 “혁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커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4일 울산병원 건너편 KBS빌딩 인근인 번영사거리에서 문을 연다. 분양문의 052-282-600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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