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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오늘 UN 사막화방지협약 총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가 10~2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이다. 이 총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농업이 토지 생산성과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사막화, 토지 황폐화, 가뭄 등 지구 토양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대부분 후진국인 사막화 피해국과 선진국 사이에 재원 분담 문제를 싸고 승강이가 예상된다.

 양기정 경남도 유엔사막화방지총회 준비단장은 7일 “170여 개 당사국 대표, 국제기구·비정부(NGO)기구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17개 회의장과 숙박시설 등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2011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13~19일 창원시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다. 회의장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토지관리엑스포, 대한민국 녹색홍보관, NGO관, 녹색 기업관 등 100여 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창녕 우포늪, 진주 경남수목원, 창원 주남저수지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투어도 마련된다.

황선윤 기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국제 지원을 통해 전 세계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를 방지하고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결된 유엔협약. 1997년 9월 29~10월 1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총회가 열렸다. 2001년까지는 매년, 이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현재 194개국이 가입했고, 한국은 1999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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