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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미얀마 장관에게 KMDC 잘 봐달라 부탁”





우제창 의원 국감서 주장
박영준 “기업들 공평히 소개”



박영준



이명박 정부의 ‘왕(王)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언대에 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번갈아 자원개발업체 C&K 마이닝이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따내는 과정,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KMDC가 미얀마 광구 개발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박 전 차관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제창=드디어 정권 말기에 박 전 차관을 증인으로 모시게 됐다. 권력무상에 대한 소회가 어떤가.



 ▶박영준=국회 의결 사항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조영택=증인은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카메룬에 동행한 정부 대표단에 C&K 마이닝 주식을 사지 말라고 했다고 공개했는데, 주가가 오를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건가.



 ▶박영준=(C&K 마이닝이) 코스닥 (상장)회사였다고 들었기 때문에 따라간 대표단에게 절대 사서는 안 된다고 말했을 뿐이다.



 ▶조영택=주가가 폭등할 거란 심증이 있었 던 것 아닌가.



 ▶박영준=아니다. 공직자는 마음가짐, 몸가짐을 깨끗이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말이다.



 우 의원은 거듭 “박 전 차관이 지난해 미얀마 에너지 장·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KMDC사를 (잘 봐달라고)부탁했다”며 “자본금이 16억원에 불과한 KMDC의 해외자원 탐사를 위해 대한민국 차관이 보증을 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차관은 그러나 “보증한 사실이 없다. 미얀마를 방문할 때는 공개 모집한 6~7개 기업과 함께 갔고, 같이 간 기업들을 공평하게 소개했다”고 해명했다.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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