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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앞둔 jTBC] ‘아씨’에 도전하는 드라마





빠담빠담 작가 노희경, 정우성과 호흡 맞춰
인수대비 채시라·김미숙 왕실 권력 암투
아내의 자격 김희애·박용우 대치동 로맨스



jTBC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의 남녀 주인공 한지민(왼쪽)과 정우성.



1971년, 우리 국민들은 매일 저녁 같은 시간 TV 앞에 앉아 TBC의 일일드라마 ‘아씨’를 봤다. 역동기를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삶을 보며 시청자들은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70%. 2011년, TBC의 전통을 이어받은 jTBC의 드라마들이 다시 시청자의 가슴으로 파고든다.



 개국작 ‘빠담빠담’은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한 한 남자가 삶의 의지를 되찾아 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그들이 사는 세상’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매니어들을 몰고 다닌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다.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보잘것없는 남자와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여자 수의사의 사랑을 연기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범은 이들의 운명적 사랑을 지켜주는 수호 천사로 등장한다.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심장이 뛰는 소리 ‘두근두근’을 뜻하는 단어. 이 드라마는 인생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력, 화려한 영상미, 스타 출연진의 결합 등으로 종합편성채널 출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주말 사극 ‘인수대비’는 왕실 내 여성 3인방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 작품. 여인의 한계를 딛고 정치 욕망을 불태운 인수대비, 최고의 자리에서 몰락하는 폐비 윤씨, 후덕한 인품의 정희왕후가 벌이는 얽히고설킨 암투를 그린다. KBS 대하사극 ‘명성황후’와 ‘왕과 비’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하연 작가가 극본을 맡고, 노련한 연기력의 배우 채시라·김미숙이 왕실 여인으로 변신한다.



 한식당을 무대로 한 24부작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우리 음식의 전통을 지키며, 음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음식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에 송일국과 박진희가 캐스팅돼 한국 음식에 깃든 ‘정’과 가족의 의미를 연기한다. 따뜻한 인간미와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를 통해 여느 막장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아내의 자격’은 배우 김희애가 주인공을 맡은 서울 대치동판 ‘러브 어페어’다. 강남의 비뚤어진 사교육 열풍과 자녀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주부가 순수해 보이는 이웃집 남자와 로맨스에 빠지는 얘기다. 충무로의 실력파 배우 박용우가 김희애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일일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TBC 출신 중견 배우인 김창숙과 연규진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god’에서 노래를 부르다 연기자로 변신한 데니안, 신인 임정은 등이 입양아 출신 여성의 사랑과 삶을 맛깔스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은하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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