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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걱정 없어요” 금융사 상조상품 인기





‘IBK 상조 예·적금’ 130억 돌파
중도해지해도 기본 이자 줘





은행과 보험업계가 내놓은 상조 상품이 인기다. 기업은행이 지난 6월 출시한 ‘IBK 상조 예·적금’은 4개월 만에 약 6만4000계좌, 130억원을 넘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중순 내놓은 ‘우리상조세이프예금’도 9월 말 현재 4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교보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교보행복한준비보험’도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고객이 2만 명을 넘었다.



 금융업계 상조 상품이 이처럼 인기를 얻는 것은 안정성 때문이다. 상조업체는 고객에게 매달 일정액을 받은 뒤 장례를 치를 때 약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제는 부도가 나거나 사기를 치고 달아나면 고객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다. 은행 상품은 이와 달리 돈 떼일 걱정이 없다. 또 수익도 일부 올릴 수 있다. IBK기업은행 ‘IBK 상조 예·적금’은 일반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돈을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장례대금으로 쓸 수 있다. 적금은 최장 5년 동안 월 납입액 2만∼1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만기 전에 중도 해지해도 기본 이율을 적용받는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이 직접 상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할부거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더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과 판매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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