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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천 청라지구에 테마파크 쇼핑몰





백화점·마트·아웃렛 이은 승부수
정용진 “쇼핑+여가 원스톱 서비스”





신세계가 인천 청라 국제도시에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특히 청라 복합쇼핑몰은 놀이공원까지 들어간 종합 쇼핑·레저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는 30일 “이르면 10월 중순께 청라 국제도시 내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인천시와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라 복합쇼핑몰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영화관과 공연장 등 각종 문화공간과 놀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신세계가 추진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의 하나다. 앞서 신세계는 9월 초 미국의 쇼핑몰 개발·운영업체인 터브먼과 함께 2015년까지 8000억원을 들여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인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또 대전·경기 안성과 복합쇼핑몰 건립 MOU를 체결했다.



 청라 복합쇼핑몰의 특징은 놀이공원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하남·대전·안성에는 놀이공원 계획이 없다. 신세계 측은 “중국과 가깝다는 인천의 특성상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중국 관광·쇼핑객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현재 미국의 몇몇 놀이공원 전문 회사들과 청라 입주·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청라 국제지구에 짓는 쇼핑몰의 크기와 투자 금액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청라 복합쇼핑몰에 놀이공원이 들어서는 만큼 롯데월드가 있는 잠실 롯데타운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호텔 등으로 이뤄진 잠실 롯데타운은 부지가 12만8246㎡(약 3만9000평)다. 놀이공원인 롯데월드가 3만6712㎡(약 1만1000평)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가 투자 계획을 확정한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부지 규모가 잠실 롯데타운과 비슷한 11만7000㎡에 이른다. 신세계는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아웃렛(신세계 첼시)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대도시 교외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용진(43)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달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하남 유니온스퀘어 사업 선포식’에서 “요즘 고객들은 물건만 사러 오는 것이 아니다”며 “나들이를 겸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신세계는 청라 다음에 복합쇼핑몰을 지을 곳으로 광주광역시 외곽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권혁주 기자



◆청라 국제도시=인천공항 근처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지역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연희동·원창동 일원이다. 국제금융, 연구개발(R&D), 레저 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LH에 따르면 청라지구에는 내년까지 아파트 3만 가구가 지어진다. 이 중 5000가구는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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