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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거물’ … 알올라키 사망





예멘서 … 전투기 폭격 받아
2009년 성탄절 테러 기도





지난 5월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이후 최고의 거물 테러리스트인 안와르 알올라키(사진)가 30일(현지시간)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 태생의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알올라키가 오전 10시쯤 수도 사나에서 동쪽으로 140㎞ 떨어진 카셰프 마을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뉴멕시코주에서 태어난 예멘계 미국인 알올라키는 2004년부터 예멘에서 지내며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지부(AQAP) 등 알카에다 주도 테러범들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9년 성탄절의 미국 디트로이트행 여객기 폭파 기도 사건, 그리고 지난해 예멘발 미국행 화물기 폭파 미수 사건의 핵심 배후로 지목됐다. 또한 9·11테러 당시 미 국방부에 돌진했던 비행기를 납치한 나와프 알하즈미 등 과 연결 고리가 있다는 혐의도 받아 왔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지난 7월 알올라키의 신병 확보가 빈라덴을 계승한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체포와 함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은 알올라키가 전투기 폭격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 예멘 동부의 AQAP의 거점인 마리브주 인근에서 알올라키 일행이 탄 차량이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P는 미 대테러 관계자를 인용해 "알올라키가 미군 무인항공기의 공습에 의해 숨졌다”고 전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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