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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모유로 다이어트한 男에 인터넷 들썩







사진출처: blogs.babble.com



아내의 모유만 마시며 일명 '유동식 다이어트(liquid diet)'를 했다는 남성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커티스라는 이름의 남성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의 모유로 다이어트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커티스의 아내 케이티는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뒤 모유의 양이 남아 돌았다. 두 시간마다 모유를 짜서 냉동 보관했지만 양이 얼마나 많았던지 기존의 냉장고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형 냉장고를 새로 사야 할 판이었다.



커티스는 아내의 모유를 버리기 아까워 직접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유 다이어트 일지를 블로그에 올렸다.









사진출처: blogs.babble.com



첫 날엔 44온스(약1.25㎏)를 마셨다. 그는 "거의 배고픔을 느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둘째 날 그는 66온스를 마셨다. 그는 블로그에 "배고픔이 훨씬 더 가시는 것 같았다"고 썼다. 커티스는 두 시간에서 네 시간 마다 16온스의 모유를 먹어 허기를 보충했다.



그는 "아내의 모유를 먹는 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매 잔마다 맛이 다르다"고 전했다.



왜 이들 부부는 남아도는 모유를 기증하지 않았을까. 커티스는 "모유를 기증하려 했지만 운송료가 매우 비쌌다. 건강진단을 받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웠다"고 전했다.



국립보건원 소아과 의사 톤스 레이주 박사는 "모유가 아기에게는 영양이 풍부하겠지만 어른이 마시기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부족하다"며 모유의 지나친 섭취를 경고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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