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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뉴욕 도착 … 내일 유엔 총회 연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20일 뉴욕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른 뒤 인사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낮 미국 뉴욕에 도착, 3박5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2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에서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요지로 제66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또 국제무대에 처음 데뷔하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22일엔 ‘유엔 원자력 안전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원자력발전을 포기하는 이유가 돼선 안 되며, 원자력 안전을 더 강화해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뉴욕에서 인권단체인 ‘양심의 호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받고, 22∼23일 시애틀을 방문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만날 예정이다.

글=고정애 기자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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