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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지역·성별 안 따진다” 롯데그룹, 채용 혁신 선포





롯데가 사원 채용 방식을 혁신한다. 학력·지역·성별·장애 여부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고 뽑겠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우선 20일 시작되는 올해 그룹 신입사원 채용부터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대졸 이상만 지원을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고등학교만 나와도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대신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 경력, 어학성적 등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건설 분야의 경우 건설기사 자격증, 정보통신 분야는 프로그래밍 자격증, 재무 분야의 경우 세무사 자격증이 있으면 고졸자라도 외려 일반 대졸자보다 유리할 수 있다.

 롯데는 또 지방대 출신 인재 채용을 높이기 위해 ‘총장추천제’를 실시한다. 비수도권 대학 출신 지원자가 총장 추천서를 받으면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여성 인재 채용도 늘린다. 특히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그동안 여성을 많이 뽑지 않았던 분야에서 여성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전역 장교(육·해·공사 및 학군, 학사 출신)를 뽑는 ‘국가기여형 인재’ 채용도 그룹 차원에서 처음 실시한다. 이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뽑는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전역 장교 100여 명 포함)과 인턴 650명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학력, 지역, 성별, 장애 여부 등의 차별 없이 다양한 경험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입 공채의 경우 20~29일, 동계 인턴은 11월 8~17일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17개 부문 40개사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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