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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까칠한 레바논 잡고 2연승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
하승진 빠지고도 18점 차 승리



김주성



한국이 레바논을 제물로 2연승을 달렸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80-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09년 대회 8강전과 2007년 대회 준결승에서 연거푸 레바논에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



 센터 하승진(26·2m21㎝·KCC)의 공백을 딛고 얻은 승리라 뜻깊었다. 하승진은 경기 직전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쳐 스타팅멤버에서 빠졌다. 15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살짝 접질린 하승진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다가 통증을 호소했다. 허재 감독은 하승진 대신 오세근(24·2m·인삼공사)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김주성(32·2m5㎝·동부)이 미국에서 귀화한 레바논의 센터 사무엘 호스킨(32·2m6㎝)을 골밑에서 압도하며 하승진의 공백을 메웠다. 김주성은 양팀 최다인 10리바운드를 잡았고 더블-더블(16득점·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넓은 시야로 도움 4개도 배달했다.



 김주성이 3쿼터 6분40초 호스킨의 골밑슛을 블록하며 기를 꺾은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어 김주성은 자유투를 넣어 48-38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양동근(30·모비스)과 환상적인 호흡을 이루며 연거푸 레이업을 성공, 63-45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허재 감독은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72-50으로 앞서자 김주성을 벤치로 불렀다.



 가드 양동근은 코트를 휘저으며 팀 내 최다인 20득점·7도움·5스틸로 공격을 이끌었다. 슈터 문태종은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우한(중국)=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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