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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사태]한달전 대규모 정전 고흥, 이번엔 피했다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지난달 헬기 추락사고로 고압 송전선로가 끊기면서 6만여 가구가 한꺼번에 정전 피해를 당한 전남 고흥군 대부분은 이번 순환정전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고흥군과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에 따르면 15일 오후 고흥군 동강면과 대서면, 남양면 등 3개면에서 30분 간격으로 3번 정도 정전이 반복됐다.



이 사고로 3개면 1만1000호의 주택이 정전됐으나 고흥읍 등 나머지 13개 읍면은 정전되지 않았다.



대규모 정전 사고를 이미 한번 겪은뒤 생긴 군민들의 피해와 불신이 자칫 이번 정전으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정전지역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고흥지점관계자는 "비상 때 순환정전을 시키는 과정에서 지난달 헬기사고로 정전됐던 면들이 일부 포함됐으나 안배 차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상부에 요청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고흥군관계자는 "한전이 순환정전을 시키는 과정서 군전체가 정전됐을 경우 군민이 다시 한 번 불안에 떨 수 있어, 한전이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안배한 노력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3개면이 정전된 상태서 한전의 통보를 받았지만 순환정전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군민의 입장을 잘 반영했다고 본다"면서 "16일 오후도 순환정전이 예고 됐으나 고흥은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오후 5시30분께 보성군 벌교읍 마동리에서 방재 작업 중이던 민간 헬기가 벌교변전소에서 고흥변전소로 연결되는 15만4000V 고압송전선에 추락해 고흥군 전체의 80%정도인 13개면 6만여 가구가 일시에 정전됐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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