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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단 여직원 자살…상사 모욕적 폭언 때문”

지난 6월 25일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시설관리공단 여직원 자살 사건의 원인은 상사의 폭언과 인사조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 감사 … 2명 파면 요구

 부천시는 사건이 발생한 뒤 시설공단에 대한 감사를 벌여 A·B부장이 자살한 여직원 이모(30)씨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인사조치를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공단에 두 사람을 파면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A·B부장은 성희롱 사건의 가해자에게 유리한 증언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씨를 규정에 어긋나게 인사조치를 하고, 욕설과 폭언을 해 자살에 이르게 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자살하기 전 자신의 트위터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거짓 증언을 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도 안 되는 모욕들을 받아야 한다는 게 너무 억울하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공단의 간부급 직원이 연루된 성희롱 사건이 일어나 공단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었다. 시설공단은 지난달 A·B부장을 직위해제했다.



부천=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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