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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위기설에 금값 다시 사상 최고치





온스당 1919달러 … 더 오를 듯





유럽의 불안이 ‘금값 랠리’에 다시 불을 지폈다. 미 달러화와 함께 주요 통화인 유로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6일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1919.1달러를 넘어서며 지난달 23일의 전고점(1913.5달러)을 돌파했다. 금값 랠리는 지난달 27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금 선물 증거금을 인상한 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유럽의 위기감이 고조되며 금으로의 쏠림 현상은 심화할 전망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귀금속 담당 애널리스트인 톰 켄달은 “유럽 은행 간 자금시장이 말라붙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채권시장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유럽 투자자들이 유로화를 금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금값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시각도 많다. 상품투자회사인 갤러드골드의 짐 스레이터는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국가 부채에 시달리는 미국은 달러 가치의 하락을 피할 수 없지만 부채가 없는 금값에는 거품이 없다”고 강조했다.



금의 비중이 전 세계 금융자산의 1%에도 미치지 않는 만큼 금값이 더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시기적으로 중국과 인도의 금 수요가 몰리는 것에 더해 최근 각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도 금값의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다.



 스위스 투자자문사 돌레핀의 우르스 그무어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 금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온스당 6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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