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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대행체제 오나” 서울교육청 술렁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5일 오전 8시50분쯤 출근해 정례 실·국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부교육감과 감사관, 공보담당관, 실·국장, 총무과장 등 모두 8명이 함께했다. 회의는 40분 만에 끝났다. 곽 교육감은 이날 굳은 표정으로 “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흔들리지 말고 업무를 추진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공정택 유죄 판결 이어
작년엔 대행이 출마한다며 사퇴
곽 교육감 구속 땐 또 권한대행

 직원들은 술렁이고 있다. 곽 교육감의 검찰 소환으로 또다시 부교육감(임승빈) 대행체제로 가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감이 구속기소되면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부교육감 대행체제로 된다.



 시교육청은 2009년 공정택 당시 교육감이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자 김경회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됐었다. 김 부교육감이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자 그때는 이성희(현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 부교육감이 다시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번에 권한대행 체제가 되더라도 서울 시내 132만여 명의 유·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곽 교육감의 교육 정책은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부교육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내려보내는 임명직이지만 주요 간부들이 곽 교육감의 측근들이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송병춘 감사관은 “어떤 경우에도 정책 방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을 지지하는 측근들이 정책을 계속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김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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