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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별 폭발 우주쇼





북두칠성 끝 별 위쪽 초신성
소형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





특수 장비 없이 초신성(超新星, supernova)을 관찰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생겼다. 서울대-경희대 초기우주천체연구단 공동연구팀은 4일 “약 2000만 광년 떨어진 우주에 생겨난 초신성을 포착·관찰 중”이라며 “이달 초까지 일반인들도 소형 천체망원경이나 쌍안경 등을 이용해 직접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초신성은 항성(恒星)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폭발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아내기 때문에 평소의 수억 배로 밝아졌다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늙은 별이 천천히 죽어가는 모습이지만, 마치 새로 생겨난 밝은 별처럼 빛을 발휘해 초신성이라 불린다. 이번에 서울대-경희대 연구팀이 포착한 초신성은 ‘M101’ 은하계에 있는 ‘PTF11kly’다. 지난달 25일 미국 팔로마 천문대가 처음 발견해 이름을 붙였다. 이맘 때 ‘M101’ 은하는 북두칠성 국자 끝 두 별(여섯·일곱 번째) 바로 위쪽에 있고, ‘PTF11kly’는 오후 8시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북서쪽 낮은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다. 경희대 천문대장인 박수종 교수는 “지구에서 소형 망원경으로 초신성 관찰이 가능해진 것은 1972년 이래 처음”이라 고 말했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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