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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 ‘실격 선수권’? 볼트 등 14명 희생

육상 관계자 사이에서 “이러다 ‘대구 실격선수권’으로 기억되는 거 아닌가”란 불만이 터져 나온다. 대구 육상세계선수권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세계챔피언들이 줄줄이 실격됐기 때문이다. 남자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 여자 400m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틴 오후루구(27·영국),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20) 등이 부정출발로 실격됐다.



 게다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다이론 로블레스(25·쿠바)마저 반칙으로 실격됐다.













자격예선을 포함해 30일까지 실격된 선수는 모두 14명이다. 이들 중 8명이 부정출발 실격이었다. 육상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과거 세계선수권에 비해 부정출발 실격이 잦고 희생자 중엔 유난히 중량급 선수도 많다”고 아쉬워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지난해부터 한 차례 부정출발 시 곧바로 실격 처리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번 대회가 규정 강화 이후 열린 첫 세계선수권이다. 볼트의 부정출발 실격으로 규정 완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는 강화된 규정이 적용된 유일한 세계선수권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대구=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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