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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1개뿐인 군번, 박아모수 준위는 5개





육·공군 병사 ~장교용 보유



박아모수 준위가 26일 군번이 적힌 인식표 5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군번을 다섯 번이나 부여받은 군인이 나왔다. 주인공은 26일 공군 93기 준사관 후보생으로 임관한 박아모수(50) 준위. 박 준위는 1983년 육군에 입대해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병사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군 복무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 박 준위는 같은 해 장기하사에 지원했다. 그러나 행정착오로 단기하사(방공포병) 임관이 결정돼 단기하사 군번을 부여받았다. 행정착오가 인정돼 그는 4개월 만에 장기하사가 됐다. 군번 역시 장기하사용으로 바뀌었다. 중사 근무 시절인 91년에는 소속 부대인 육군 방공포병사령부가 공군으로 넘어가 공군 군번을 새로 받았다.



 상사를 거쳐 원사로 진급한 그는 지난 2월 준위 선발 전형인 준사관임용고시에 합격해 이날 임관함으로써 군번이 장교용으로 바뀌었다. 생애 다섯 번째 군번을 받은 것이다. 박 준위는 “새로운 군번을 받을 때마다 군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강해졌다”며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공군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정중현(42·항공기 기관정비)·중선(41·정밀측정장비정비)씨 형제가 나란히 준위 계급장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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