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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25%는 사실상 승리” 홍준표 발언 시끌

주민투표에서 한나라당이 이겼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25.7%’로 나타나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상 승리한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5일에도 “이번 투표율을 보고 오히려 (내년 4월) 서울 총선의 희망을 봤다. 역사는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을 포퓰리즘 정치의 원조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도 사실상 새?’ 트위터 패러디도

 그러자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당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투표율을 ‘아전인수(我田引水)’로 해석하며 자위하는데 어처구니없다”고 반박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반대 안 했다면 33.3%를 넘었을 거라는 건 골키퍼가 없었으면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는 얘기”라며 “홍 대표의 망언은 코미디 시리즈”라고 꼬집었다.



 한나라당에서조차 홍 대표 주장에 반론이 나왔다. 친박근혜계인 유승민 최고위원은 “주민투표에 나타난 서울시민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시골의사’로 불리는 칼럼니스트 박경철씨는 트위터에 “25% 투표율이 사실상 승리면, 파리도 사실상 새”라는 글을 올려 홍 대표 발언을 비꼬았다. 그러자 “등록금 25%만 내면 사실상 완납” “수능 25%만 맞혀도 사실상 만점” 등의 ‘사실상 패러디’가 인터넷에서 잇따랐다.



백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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