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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해킹 2차 피해 확산 우려

지난달 일어난 네이트 해킹사건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빼낸 정보로 신용카드 신청한 듯
금융사들 “비밀번호 바꿔라”

 2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 카드 고객 A씨는 지난 19일 휴대전화로 “카드발급 신청이 완료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가 신용카드 추가발급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A씨는 은행에 바로 전화해 카드발급을 막았다. 이 은행 관계자는 “네이트 계정을 통해 A씨의 개인정보를 빼낸 해커가 카드 추가 발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규발급과 달리 추가 발급은 개인정보만 알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회사들은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하고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SC제일은행·농협·현대캐피탈·현대카드 등 주요 금융회사들은 최근 홈페이지에 고객 공지문을 띄웠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해킹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내용이었다. 하나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씨티은행 등도 홈페이지 공지란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근 네이트·싸이월드를 비롯한 대형 해킹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고객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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