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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식중독 감염 안돼” 검식반만 132명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국내외 참가선수와 임원,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의료·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는 대회 기간인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 시민구급소와 한방진료소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단체 소속 의사·한의사·간호사 등 35명이 매일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필요하면 병원으로 후송한다. 한의사회에서는 현장에서 한약도 제공한다. 또 스타디움 주변에 현장 근무팀을 배치하는 등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는 선수촌과 본부호텔인 인터불고, 대구스타디움 등 대회 관련 주요 급식시설에 검식관 13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선수·임원과 자원봉사자 등 급식 대상자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음식재료 및 조리 음식, 운반급식 등을 검사한다.

 시는 또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회 기간 109명으로 구성된 9개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집단시설·의료기관 등 394개소의 질병 모니터망을 구성해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즉시 파악해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선수촌과 선수촌 앞 금호강의 습지 등지에는 3일에 한 차례 분무 및 연막 소독을 하는 등 모기 구제에 나선다.

 대구시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세계 각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만큼 방역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시스템도 가동해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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