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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KTX 내년 5월부터 빨라진다




본지 8월 9일자 21면.

‘저속철’ 논란에 휩싸였던 전라선(익산~여수) KTX의 속도가 빨라진다.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전라선 KTX는 최대 시속 150㎞로 설계돼 기존 새마을호(시속 140㎞)와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전라선 KTX의 최대 시속을 230㎞로 높이기로 했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비 2조9010억원 중 남은 1061억원을 국고로 회수하지 않고 이를 고속화 사업에 투입한다.

이상철 국토해양부 간선철도과장은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예산 변경 실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2여수엑스포 개막전인 내년 5월 전에 공사를 끝내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속도 개선을 위해 기존 수동 신호 체계를 자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스템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용산에서 여수박람회장까지 2시간57분이면 갈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새마을호 열차는 5시간13분이 걸린다. 그동안 여수·광양 지역 주민들은 “여수엑스포 등에 대비해 KTX 속도를 높여 달라”고 요구해 왔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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