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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한달새 0.86% 올라 … 평창 땅값 상승률 전국 1위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의 땅값, 아니나 다를까 힘을 받고 있다. 원주시와 강릉시 등 강원도 내 다른 지역의 땅값도 평창의 후광을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7월 땅값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 평창군이 전달보다 0.86% 오르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창군에서는 올림픽 유치 이후 호가가 들썩이고 매물 회수 움직임도 나타났다. 그만큼 개발 기대가 커진 것이다. 이에 강원도는 3일 평창군 등 올림픽 개최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지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평창군뿐 아니라 인근의 원주시(0.32%), 올림픽 빙상경기장과 선수촌이 들어서는 강릉시(0.31%)의 땅값도 전달보다 눈에 띄게 올랐다. 평창군 다음으로 많이 오른 곳은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이 진행되는 경기도 하남시(0.47%)였다. 전국 땅값은 전달에 비해 0.1%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0.07%), 인천 (0.05%), 경기(0.15%)가 소폭 올랐다. 지방은 0.04~0.23%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거래된 토지는 19만6404필지, 1억6668만90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에선 14.7% 늘었으나 면적에선 1.3% 줄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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