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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에게 미모의 女 '개인비서' 있다? 中 네티즌 난리 … 알고보니







김정은의 '개인비서'라며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여성 '개인비서'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는 김정은의 여자 개인비서의 신상과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이 퍼나르며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비서'라며 함께 올라온 미모의 여성 사진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각종 중국사이트를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는 '김옥봉'이란 이름의 이 여성은 김정은과 밀착 생활을 하면서 각종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양 의과대학 출신에 미모도 뛰어나다는 설명이 뒤따르고 있다.



시나닷컴과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중국의 블로그,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는 '김정은의 밀착생활비서 김옥봉 공개:절대미인'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블로그 글이 봇물터진 듯 올라오고 있다. 이들 글에 따르면 김옥봉은 올해 26세로 신의주에서 태어났다. 2008년 평양의과대학을 졸업한 재원이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실종됐다. 학교 측은 "어디에 갔는지는 (김옥봉) 개인의 문제"라고 말하며 언급을 회피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묘향산의 별장에서 그녀가 발견됐다고 한다. 이곳은 김정일의 별장으로 그는 김정은의 처소에 있었다는 것. 중국 네티즌들은 또 이 곳은 김정일 부자 이외에는 출입이 되지 않는 곳으로 김옥봉은 이곳에서 비서로 생활 중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인터넷 신문의 기자는 "기자가 추적해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이 마침내 그 실체를 드러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정일의 묘향산 별장. [사진=구글 위성 캡처]







중국 사이트에 이런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여성은 긴 생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 늘씬한 몸매를 지녔다. 북한 여성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옷차림과 분위기가 도시적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개인비서는 대체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 "아름답다"는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대(三代)가 똑같다"며 비아냥대는 글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이 사진 속 여성은 한국의 레이싱 모델 주다하(26)씨로 밝혀졌다. 국내 레이싱계에서는 꽤 이름을 알린 모델이다. 중국 네티즌들이 국내 레이싱 모델의 사진을 두고 김정은의 개인비서라며 착각한 웃지못할 해프닝이다.



하지만 실제로 김정은에게 김옥봉이란 이름의 여성 개인비서가 존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국내외 북한전문매체들은 최근 "김정은이 자신만을 위한 기쁨조를 2002년부터 뽑아 개인처소에서 생활하게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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