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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가볼 만한 명품한우 산지] 봉계·언양특구





신선한 암소 석쇠로 구워 독특한 맛
봉계, 참숯 생고기 소금구이
언양, 양념에 재워 풍미 돋워





울산 여행길에 ‘먹는 즐거움’을 누린다고 한다면 두 가지를 빼놓을 수 없다. 장생포항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고래 고기와 가지산·신불산을 오른 뒤 땀을 식히며 맛보는 언양·봉계 한우숯불고기다. 이 중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단지’는 2006년 ‘먹을거리 특구’로 지정될 정도로 육질과 요리법이 빼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언양IC를 빠져나와 언양읍내로 들어서면 28개의 한우불고기식당이 늘어선 언양한우불고기특구가 있다. 이곳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한 시간쯤 달리면 한우불고기식당 44곳이 들어서 있는 봉계한우불고기특구가 자리 잡고 있다. 냉면에 평양식·함흥식이 있듯 불고기에도 봉계식·언양식이 있다. ‘봉계식’은 생고기를 그대로 참숯불 위 석쇠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게 특징이다. 참숯 특유의 향이 배어 독특한 맛을 낸다. 언양식은 양념에 재운 고기를 참숯불 위 석쇠에 구워내 ‘석쇠불고기’라고도 불린다.



 언양과 봉계 지역에서만 연간 4000여 마리의 한우를 소비하는데 모두 3~4년생 한우 암소만 쓴다. 봉계한우불고기특구 내 충남숯불고기의 정승오씨는 “육질이 한창 좋은 3~4살 한우 암소만 쓰는 것은 이곳 식당들이 20여 년째 지켜오고 있는 전통”이라 고 말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봉계한우를 알리기 위해 다음 달 2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연다.



울산=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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