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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천안 흑성청년회




흑성청년회가 지역 내 복지시설 원생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댄스 팀 ‘블랙이글스’ 회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천안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민간자율봉사단체인 천안흑성청년회(회장 현명주)는 16일 천안시 광덕면에 위치한 광덕산관광농원에서 천안 지역 4개 복지시설(사랑의 집, 익선원, 삼일육아원, 죽전원)의 장애인과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각 시설의 원생들은 흑성청년회가 마련한 닭백숙과 닭볶음탕, 바베큐 등으로 든든한 점심식사를 하고 농원 안에 마련된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초청된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됐다. 지역 댄스 동호회 ‘블랙이글스’ 소속 회원 6명과 밸리댄스 동호회 ‘아이리스’ 소속 회원 3명은 이날 풀장 옆 임시로 마련된 무대에서 파워댄스와 밸리댄스 공연을 차례로 선보였다.

TV에서 보던 신나는 댄스공연이 눈 앞에 펼쳐지자 물놀이에 한창이던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날 잔치에는 천안 지역의 리더스로터리클럽 소속 회원 3명도 함께해 식사준비와 행사를 도왔다.

 흑성청년회 현명주 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시설의 어린이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어 여가를 즐기기 어렵다. 이들에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지역 구석구석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고자 창립된 봉사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흑성청년회는 1988년 창립돼 현재 30~50대 10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평소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내 6개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쌀’ 모음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벌이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복지시설 원생들과 함께 유관순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연다.

글·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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