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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옥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자신만의 평생학습을 설계하고 … ”

사회의 모든 분야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새롭고 가치 있는 지식들을 평생 동안 학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시대가 됐다. 평생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장병옥(사진) 나사렛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장이 올 초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주민에게 저렴한 금액에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장 원장을 만나 평생교육의 의미와 특화된 교육과정을 들어봤다.

글·사진=강태우 기자




장병옥 원장은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수강생이기도 하다. 장 원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했다.



-120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인기 비결이 있나.

 “현재 본원은 120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있다. 연 4000명 이상이 수강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웬만하면 폐강을 시키지 않는다. 주민이 좋아하는 과정이 있다면 개설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 1994년 평생교육원이 처음 문을 열 당시 2개 과정에 불과했는데 매년 늘어나는 등 크게 성장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도심 속에 자리한 데다 교통여건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이다. 물론 전문가들의 강의 실력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본다.”

-SPL최고경영자 과정이 단연 인기가 높다는데.

 “최고경영자 과정은 이미 다른 대학도 많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나사렛대의 SPL(Speech Power Leadership & Skills Program)최고경영자 과정은 다르다. 다른 대학은 유명강사나 CEO를 초청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스피치 과정을 통해 통찰과 통솔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점이 차별된다.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다.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리더의 스피치 능력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SPL과정은 ‘스피치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모토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능력을 갖춘 파워풀 스피커(Speaker)가 되도록 맞춤식 과정을 운영한다.”

-SPL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SPL과정은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실제적인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일대일 또는 그룹 맞춤형 방식 등의 강의 형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토의와 토론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비전을 세우게 한다. 또 기업과 조직에서 신경영마인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한다. 강의는 스피치파워와 리더십중심으로 편성했다. 엄선된 8개 영역과 그에 맞는 장소에서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며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 리더십 포럼 참여 등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습득과 단체와 개인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해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토의 및 토론으로 강당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기 SPL 과정 수료자들은 국가기관 관계자, 공사의 임원, 기업의 CEO, 기관대표, 전문직종 대표나 임원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 2기생 원서접수는 8월 말이다. 9월에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람이나 성과가 있다면.

“1월 1일 취임하면서 가장 중점 둔 것은 지역사회봉사다. 믿음이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주민에게 도움자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 왔다. 다소 어렵더라도 주민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120~140개)할 계획이다. 주위에 다른 교육원과 문화센터가 많이 생겨났지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바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다.”

-향후 운영계획은.

 “지역사회 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전문화, 특성화를 시켜 나가겠다. 특히 어학에 관심을 두고 어학강좌를 체계화, 구체화시켜 단계별 수준에 맞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서 수준에 맞춰 누구든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만들겠다. 문화센터는 기초학문을 배우지만 이곳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배울 수 있는 2차 교육기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

-수강생과 주민에게 한 말씀.

 “자신만의 평생학습을 설계해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직장인과 주부, 취업준비생을 위한 어학, 문예, 자격증반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교육원은 포기하지 않은 수강생을 위해 성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 줄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도전하라고 권유하고 쉽다. 나도 평생교육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있다. 최소 1년 이상 집중적으로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문의=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ce.kornu.ac.kr, 041-570-7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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