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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한·농협 가계대출 중단

시중은행들이 신규 가계대출을 대부분 중단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금융 당국이 직접 고강도 압박에 나섰기 때문이다. 고객 불편과 대출 쏠림 등 후유증이 우려된다.



금융위 “고객 불편 조치 빨리 풀어야”
대출 억제 지침 내렸다 후퇴

 농협은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의 신규 가계대출을 모두 중단했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본부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신규 가계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같이 서민에게 꼭 필요한 대출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일부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계대출을 중단했다. 하나은행도 전세자금대출 같은 일부 상품에 대해서만 대출해 주고 있다. 국민은행도 대출자가 몰릴 경우 대출 제한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가계대출이 급증한 은행들의 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지난 12일 불러 대출을 억제하라는 구두지침을 내렸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규모를 적절하게 관리하라고 했을 뿐 대출을 중단하라고 한 건 아니다”며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는 갑작스러운 중단조치를 은행들이 빨리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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