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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상, 남산에 다시 선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지는 서울 장충단 자유총연맹 광장 조감도.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의 동상이 51년 만에 남산에 다시 세워진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25일 서울 중구 장충단 자유총연맹 광장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대통령의 동상은 1956년 서울 남산(현 남산분수대 인근)에 건립됐으나 60년 4·19혁명 후 철거됐었다.

 자유총연맹은 2008년부터 건국 60주년 특별사업으로 이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연맹은 “전국 228개 시·군·구 지회를 통해 회원들이 2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보내왔고 나머지 3억5000여만원은 연맹 예산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3m 높이의 이 동상은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홍익대 교수가 제작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유총연맹의 뿌리인 아시아민족반공연맹(APACL)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로써 전국에 세워진 이 전 대통령의 동상은 5개가 된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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