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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회전교차로 10곳 신설





회전 교차로 10곳이 서울시내에 추가로 생긴다. 서울시는 이달 중 종로구 종로 소방서 앞, 서대문구 봉원고가 밑, 마포구 당인리 발전소 앞, 성북구 석관고 등 4곳에 회전 교차로가 생긴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 무영빌딩과 대원빌딩 앞, 중구 정동교회 앞, 종로구 덕수초 앞 등 6곳에도 올해 말까지 회전 교차로가 들어선다.

 회전 교차로(Roundabout)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 차량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다. 이미 교차로에 진입해 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고, 진입하는 차량은 양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로터리(Rotary)’라고 불렸던 비슷한 형태의 교차로는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있었다. 로터리형은 교차로 주변의 교통을 빨리 소통시키는 데 초점을 둔 교차로이기 때문이다. 반면 회전 교차로는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전 교차로에 진입하려면 이미 회전 중인 차량을 보면서 속도를 줄이거나 일시정지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미하다. 회전 교차로에 진입하면 시속 20㎞ 이하로 운행해야 하고, 교차로 주변에선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서울시 교통운영과 박용우 간선도로팀장은 “로터리형보다는 진입 속도가 느리지만 기존의 신호 교차로와 비교하면 신호 대기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연료를 덜 쓰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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