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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세계 문화여행’ 경주엑스포 개막




축제 기간 엑스포공원 경주타워에서 매일 밤 펼쳐질 레이저쇼 모습. [연합뉴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일 막을 올린다.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보문관광단지 내 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10일까지 60일간 이어지며 47개국이 참가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엑스포는 공식행사·공연·영상·전시 등 4개 분야에서 20여 가지 주요행사와 100여 개의 단위행사로 구성돼 있다.

 주제공연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 현대적으로 그린다. 기획공연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는 신라 박혁거세의 건국신화를 비롯해 선덕여왕이 되기 전 덕만공주와 풍월주 김용춘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 주제영상인 ‘벽루천’은 선덕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천한 신분의 청년 지귀와 여왕의 몽환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와 ‘세계민속인형전’ ‘세계전통문화관’ 등으로 꾸며진다.

 매일 밤 멀티미디어 쇼도 볼거리. 황룡사 9층 목탑 모습을 음각한 높이 82m의 경주타워를 무대로 화려한 영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 세계뮤직페스티벌에서는 록과 팝·재즈·국악·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어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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