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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경기 출발 땐 조용히 … 그 뒤엔 소리질러도 되죠




김범일 대구시장

김범일(61) 대구시장은 요즘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대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엠블럼이 새겨진 펜던트를 목에 걸고 대회 홍보와 막바지 점검에 전념하고 있다.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시장은 “이번 대회는 육상 문화 선진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에게 육상 경기 관전법에 대해 들어봤다.

 김 시장은 먼저 “경기 자체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자국 스타가 우선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애국심과 승부욕을 먼저 보지 말고 개개인의 도전을 눈여겨봐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육상 경기 관전은 간단하면서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트랙 경기는 출발할 때만 조용히 하고 그 후엔 함성을 질러도 돼요. 필드 경기는 박수를 요청하는 선수의 몸짓에 따라 손뼉만 치면 그만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는 또 “기록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육상은 47개 세부 종목이 있다. 기록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육상은 한 경기장에서 동시에 서너 경기가 진행돼 그냥 보면 헷갈린다. 대구 스타디움에 전광판을 3개 설치해 놨다. 기록과 등수가 다 나오니 꼭 확인하고 관전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구=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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