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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 배우는 손자병법·사진·건축 …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인문학과 골프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J골프 CEO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J골프와 마음골프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J골프 CEO 최고위 과정은 기업체 임원·고위공무원·금융인·의사·변호사 등 사회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골프를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골프와 손자병법’ ‘풍수지리와 골프’ ‘골프와 사진’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산사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1박2일 동안 산사에서 머물면서 골프의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클래스도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풍수학자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여가학으로 유명한 명지대 김정운 교수, 사진작가 배병우(사진)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광주비엔날레 감독을 맡고 있는 건축가 승효상씨, 영화평론가 오동진씨 등도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골프와 손자병법을 강의하는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이자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인 박재희(47) 교수는 “한국인들의 몸에는 기본적으로 인문학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골프의 기본과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 훨씬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골프 CEO최고위 과정은 8월 25일부터 16주간 운영되며 서울 강남의 호텔과 골프장·산사 등을 오가며 강의가 이어진다. 또 마음골프학교 김헌 교장과 J골프 해설위원들이 골프 티칭 강사로 나선다. 개강은 8월 25일. 문의 www.jgolfceo.com, 02-3446-3881.

 문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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