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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폭발 北주민, 할아버지 쏙 뺀 김정은에 '몽타주' '맹물단지' 별명 붙여

북한 주민들의 불만이 심상찮다.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우상화 선전에만 공을 들이는 당국의 행태에 화가 나는 것이다. 시골보다는 비교적 형편이 나은 평양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김정은을 가리켜 '불장난쟁이' '맹물단지'라며 비꼬고 있다.



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 중국인은 "주민들이 김정은에게 '불장난쟁이, 어린 사람이 너무 설쳐댄다'고 한다"며 "먹을 것도 없는데 축포를 하도 많이 쏴서 붙은 별명"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 등 주요 행사에 대규모 불꽃 행사를 벌였다. 예전처럼 단발적으로 쏘는 형식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깔을 조합한 형형색색의 축포를 발사했다. 당국은 "김정은 청년대장이 이 기술을 창조했다"고 선전했다.



김정은의 외모가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많이 닮아 주민들은 그에게 '몽타주'라는 별명도 붙였다. 이 중국인은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하냐' '맹물단지, 풋내기'라고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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