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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보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오는 9월부터 자살 위험군에 속한 이들을 위한 상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정신보건센터 등 자살예방상담기관 종사자 300명이다.



상담기관 종사자 300명 대상

그동안 국내에서는 자살예방 상담가를 기르는 교육과정은 많았지만 기관마다 프로그램 내용이 제각각이어서 전문성을 검증하기 어려웠다. 아울러 대부분 일회성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형태의 교육이 많아 효과도 의문이었다.



생보재단이 지난 5월 호주의 자살예방개입훈련(ASIST)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정신과 의사와 임상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실제 상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2개국에서 100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자살예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생보재단은 “상담가 스스로가 직접 자살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의 입장이 돼 살아야 할 이유와 죽어야 할 이유를 찾도록 하는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생보재단은 전화 상담을 통해 자살 시도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한남대교에 ‘생명의 전화’를 설치하기도 했다. 전화 수화기를 들면 즉시 자살예방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119구조팀이 출동하게 된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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