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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창립 50년] 군정에 “외자 도입해 공장 짓자” 건의하려 첫 모임





이병철 회장 등 경제인 13명 주축



1961년 8월 16일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당시 한국경제인협회) 창립총회 모습. 가운데 일어서서 회의를 주재하는 이가 초대 회장인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16 직후인 1961년 8월 16일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모여 만들었다. 설립 목적은 당시 군정 당국에 ‘외자를 도입해 정유·제철·시멘트·비료 같은 기간산업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건의하려는 것이었다.



 처음엔 이름이 ‘한국경제인협회’였다. 당시 ‘경제’라는 단어는 있었지만 ‘경제인’은 널리 쓰이던 말이 아니었다. ‘경제인’이란 단어를 쓰자는 아이디어는 창립 멤버 중 하나이며 한학자이기도 했던 고(故) 이동준 대한양회 회장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가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준말이니, 여기에 사람을 뜻하는 ‘인’을 붙이면 ‘세상을 다스리고 국민을 고난에서 건지는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초대 회장은 이병철 회장이 맡았다. 60년대 단체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대기업 경영자들이 속속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름 끝에 ‘협회’가 붙은 업종 단체들도 회원으로 들어오며 협회들의 연합체 성격까지 띠게 됐다. 그냥 ‘협회’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된 것이다. 결국 68년 총회를 열고 이름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고쳐 오늘에 이르렀다. 현대는 대기업과 업종 단체 506 곳과 전임 회장인 개인 명예회원 5명 등 모두 511개 법인·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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