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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송신영, LG 이적 후 첫 등판서 뒷문 지켜





프로야구 넥센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송신영(34·사진)이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시즌 10세이브째(3승1패)를 거두며 팀의 새 마무리 투수로 신고식을 치러냈다.

 8회 말 2사에서 한희가 SK 박진만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곧바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긴장된 모습이었다. 프로 13년 차지만 몸을 풀 때부터 연달아 원바운드 공을 던졌다. 첫 타자 이호준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까지 내줬으나 이후 안정된 피칭으로 범타 처리하며 이번 트레이드 최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송신영을 영입하자마자 박종훈 LG 감독은 주저 없이 “송신영이 우리 팀 마무리”라고 강조했다. 신예 마무리 투수 임찬규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는 등 LG에는 한두 점 차 상황에서 믿고 맡길 투수가 없었다. 박 감독의 말은 ‘9회 연속 볼넷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임찬규를 중간계투로 돌려 부담을 덜어주는 뜻도 있다. 27개의 공을 뿌린 송신영은 직구와 커브의 비율을 정확히 2대 1로 배분했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주무기인 커브로 승부구를 뿌릴 줄 알기에 구원투수로서 경쟁력이 있다. 기존의 왼손 이상열과 사이드암 김선규 등도 중간에서 더욱 힘을 내게 됐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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