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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파티장 롯데월드






시티바캉스 최적의 장소를 하나 더 꼽으라면 도심 속 테마파크가 있다. 내리는 눈을 실내에서 볼 수 있는 ‘환타지 스노우 파티’부터 100여 명의 관능적인 삼바 무희의 ‘삼바 퍼레이드’, 팝핀현준의 ‘쿨서머 비보이 파티’까지. 모두 롯데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시티 바캉스’다.

여름에 내리는 눈 ‘환타지 스노우 파티’

특별히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못했다면 도심 속 테마파크를 찾아가보자. 롯데월드는 실내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을 21일까지 연다.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의 여러 행사 중 단연 압권은 ‘환타지 스노우 파티’ 다. 21일까지 매일 오후 8시50분 가든스테이지 및 테마파크 전역에서 펼쳐지는데 ‘환타지 스노우 파티’라는 공연이 진행되면서 공연의 끝부분에서 롯데어드벤쳐 전역에 새하얀 눈이 휘날리게 된다. 한여름에 눈을 경험할 수 있는 것. 롯데월드는 이를 위해 실내 곳곳에 40여 대의 특수 스노우 머신과 강풍기를 설치했다.

‘환타지 스노우 파티’ 공연의 내용은 전설 속에 갇혀있던 신비의 눈이 관객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 듯 떨어져 내리게 된다는 것. 그러나 일견 단순해 보이는 공연 줄거리는 화려한 출연진과 음악, 쇼와 볼거리 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과거 록그룹 드러머였던 최소리 감독이 감독을 맡아 총 4부로 공연이 구성됐는데 전통무용, 물과 화염이 공존하는 북 퍼포먼스, 비보잉 댄스, 입체 물북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연이어 등장한다.

공연에서 ‘눈(雪)의 여신’역을 맡은 김미소씨는 “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열기, 그리고 시원한 눈이 어우러져 매일 밤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며 “관객과 교감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팝핀 댄스, 비보잉, 힙합…보기만 해도 시원

환타지 스노우 파티 외에도 여러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비보이 스타 팝핀현준의 옴니버스 공연 ‘쿨서머 비보이 파티’다. 팝핀현준을 포함 30여 명의 비보이가 출연해 여름휴가를 연상케 하는 댄스곡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다. 팝핀 댄스, 비보잉, 힙합, 그리고 역동적인 군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옴니버스로 엮어 보여준다.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주말(토일요일)은 오후 6시에, 월요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열린다.

100명이 넘는 무희들이 등장하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도 볼거리다. 약 50톤에 이르는, 브라질 현지 제작 소품과 의상이 돋보이는 화려한 퍼레이드다. 브라질 리우 삼바 카니발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와 7시에 퍼레이드가 있다.

월요일 오후 4시에는 관객이 직접 삼바 무희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 행사가 따로 있다. 관객이 직접 삼바 리듬과 안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역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5시·8시에 가든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스테이지쇼 ‘삼바 브라질’은 살사와 람바다, 카포에라 등 남미 정통 댄스를 공연하는 쇼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춤을 보여준다.

롯데월드는 행사 기간 동안 야간 자유이용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자유이용권 가격에 아이스링크 이용까지 제공하는 ‘쿨서머 아이스링크 패키지(스케이트 대여 별도)’도 특별 판매한다.

▶ 문의=02-411-2000



[사진설명] 롯데월드에 가면 실내에서 내리는 눈을 볼 수 있다. 눈과 함께 공연되는 ‘환타지 스노우 파티’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사진=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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