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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도심 다채로운 공연·축제





낭만을 깨우니 더위가 잠들다





여름밤은 길고 무덥다. 그래도 여름이 좋은 이유는,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맥주 한 잔 들고 사람들 틈에 섞여, 흥겨운 음악을 듣는 공연과 축제가 있기 때문이다.8월에 가 볼만한 도심과 집 근처의 공연·즐길거리들을 살펴봤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먼저 지난달 시작해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세종문화회관의 ‘월드뮤직 페스티벌’(02-399-1114)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매일 오후 8~9시에 선보이는 무료 야외공연이다.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선보이므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 마음이 끌리는 날 찾아 가면 된다. 밴드 ‘텔레파시’(3일)의 록 공연을 비롯해, ‘와러써커스’(12일)의 소울 펑크, ‘해랑’(16일)의 재즈, 고상지와 조윤성의 탱고(30일) 등까지 거의 모든 음악장르를 한달 동안 보여준다. 단 우천 시에는 공연하지 않는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는 국내 인디밴드 24팀이 참가하는 ‘센터스테이지 2011 뮤직 페스티벌’(02-3455-9277)이 21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열린다. 특히 남산은 도심보다 기온이 4도 정도 낮아 더위를 피하기에도 제격이다. 전망대에는 ‘전망대+맥주 패키지’상품도 준비돼 있다. N서울타워는 8월 한달 동안 자정까지 영업한다.



맥주 대신 막걸리와 함께 하는 국악



한옥에서 열리는 국악공연은 여름밤의 운치를 더해준다. 서울남산국악당은 11일부터 14일까지 야외마당에서 ‘별빛달빛 콘서트’(02-2261-0515)를 연다. 공연 1시간 전에는 막걸리가 제공되고, 서울시청년예술단이 가야금과 통기타의 협연으로 7080세대가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한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열리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삼청각도 야외음악회인 ‘오색자미(五色滋味) 콘서트’(02-765-3700)를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갖는다. 삼청각 국악 앙상블 청아랑이 연주하는 국악과 클래식, 영화음악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2만원.



홍대 거리에서 열리는 로큰롤 퍼레이드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도 놓칠 수 없다. 11일부터 27일까지 총 17일간 홍대, 연남동, 연희동 일대 거리와 창작공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11일 오후 6~8시에 홍대 앞 거리에서 열리는 오프닝 퍼레이드는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축제기간 동안 77개 예술팀의 ‘야외거리예술제’를 즐길 수 있다. 인디 음악과 각종 시각 예술의 향연이 전개된다.



공원에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용인시 기흥구청(031-324-6052)은 행복콘서트를 준비했다. 4일 보정동 중앙근린공원에서는 국악재즈 공연(오후 8시~9시)이, 11일 동백호수공원에서는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오후 8시~9시)이 열린다. 죽전 야외음악당(031-324-4549)에서도 11일 오후 8시 ‘마이다스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다. 당일 오후 7시부터 인당 2매씩 무료 티켓을 배부할 예정.



성남아트센터(031-783-8000)는 마에스트라 장한나가 선사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으로, 13일 오후 7시30분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다.



지역 주민 위한 무료 야간 체육 프로그램



좀더 활동적인 걸 원한다면 야간 체육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031-729-3972)는 전문 생활체육지도사가 관리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밑 농구장(오후 8시30분)과 구미동 물놀이장 옆(오후 8시)에서 각각 실시된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031-324-6921)의 야간 운동 프로그램은 파워워킹을 한 후 분수대에 다시 모여 신나는 댄스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구갈동 만골공원으로 오면 된다.



[사진설명] 8월의 더위를 잊게 해줄만한 음악 공연과 페스티벌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별빛달빛 콘서트(위)와 용인시 행복콘서트.



<이세라·이보람 기자 slwitch@joongang.co.kr/사진=세종문화회관·용인시 기흥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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